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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션 – 부츠( Boots)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2-11 15:04:57
  • 수정 2018-12-11 15: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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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전, 홍콩에 처음 왔을 때가 더운 여름이었다. 광동어를 배우기 위해서 어학원을 다닌적이 있다. 그곳의 광동어 강사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었다. 그녀는..
오래전, 홍콩에 처음 왔을 때가 더운 여름이었다. 광동어를 배우기 위해서 어학원을 다닌적이 있다. 그곳의 광동어 강사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었다. 그녀는 짧은 원피스에 부츠를 신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필자는 ‘이 찌는 더운 여름에 부츠라니, 패션니스타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에는 그에 걸 맞는 여성스러운 슈즈가 어울릴 것 같았던 필자의 고정관념은 그녀의 언발라스 차림에 어느새 매료되어 버린 기억이 있다. 홍콩내 은행직원들이 부츠를 신고 무거운 걸음으로 손님 응대하는 낯설어 보인적도 있다. 부츠가 가지고있는 이미지는 도전적이rh 전투적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앵클부츠는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점이 있으며 은근한 섹시미와 뛰어난 보온성으로 한겨울까지 사랑 받는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이다. 힐 타입에 따라 드레시한 룩부터 캐주얼룩 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앵클부츠는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지만 스키니 진과 앵클부츠는 환상적인 코디 조합이다.

섬유부츠 Texture
섬유부츠 Texture
 
섬유재질로 발등을 덮는다. 중성칼라로 어떤 코디와도 잘 어울린다.


타탄 부츠(Tartan)
타탄 부츠(Tartan)
 
눈에 띄는 qjfrdms 칼라의 타탄부츠이다. 뾰족한 코와 함께 세련미를 더해준다


레이스 부츠(Laces)
레이스 부츠(Laces)
 
고전적인 레이스 업 부츠이다. 가죽 소재이다.


벨벳 부츠(Velvet)
벨벳 부츠(Velvet)
 
벨벳으로 제작된 부츠이다. 뒤쪽에 지퍼가 있어 ‘신고벗고’가 용이하다.


반짝이 부츠(Glitter)
반짝이 부츠(Glitter)
 
반짝거리는 소재로 양말처럼 발에 딱 맞는 부츠이다.


콤밧부츠(Combat Boots)
콤밧부츠(Combat Boots)
 
실용적인 전투형 부츠이다. 묵직한 뒷굽에서 당당함이 배어나온다.



롱부츠(Tall Boots)
롱부츠(Tall Boots)
 
고전적인 칼라와 보편적인 길이의 부츠이다. 옆에 지퍼가 있어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스웨이드 부츠(Suede)
스웨이드 부츠(Suede)
 
걸그룹들이 짧은 미니스커트와 함께 신은 모습을 연상케한다. 섹시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부츠이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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