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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은 상하이와 함께 협력해 중국 금융파워 증진할 것 경쟁이 아닌 서로의 장점을 결합해 中 세계 금융 경쟁력 높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2-04 14:32:33
  • 수정 2019-02-13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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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과 상하이는 그 시작은 다르지만, 중국 개혁 개방에 따른 금융 경쟁력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다. 리 지앤거(Hong Jiange) 전 중국 증권 규..
홍콩과 상하이는 그 시작은 다르지만, 중국 개혁 개방에 따른 금융 경쟁력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다.

리 지앤거(Hong Jiange) 전 중국 증권 규제 위원장은 30일(목)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 포럼에서 “중국은 두 개 국제금융허브 도시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다. 홍콩과 상하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두 도시가 자본시장을 형성해 중국 실물경제를 더 발전시키는 동시에 일대일로 계획, 위안화 국제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등 계획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캐리 람 행정장관 또한 “자본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금융적 이익을 더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홍콩과 상하이의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 중국은 금융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자본 시장 개발 노력을 하고 있다. 홍콩과 상하이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여기서 무한한 기회를 이끌어낼 것이다. 중국의 중요 관문인 홍콩과 상하이가 서로의 장점들을 결합해 중국 양방향 개방에 더 큰 역할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 외환거래위원회(CIC)의 찰스 리 샤오지아(Charles Li Xiaojia) 장관은 “홍콩 금융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중국 기업들의 자금 운영 활동을 용이하게 도왔다. 이제는 수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 자본을 전세계에 적절하게 배치해야하는 지금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거래소 측면에서 중국 본토 투자자에게 투자와 다각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홍콩 IPO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 금융기관인 바클레이즈(Barclays)의 마 지엔웨이(Ma Jianwei) 중국지부장은 “홍콩은 문화 및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중국 기업들에게 전략적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홍콩이 중국 기업의 자본 확충 및 해외 자산 배치를 돕는데 있어 계속해서 그 독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월 초 홍콩 및 마카오의 고위 공무원과 대표 기업가들이 대거 참석한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은 “홍콩은 지난 40년간 중국의 성공적인 개혁개방에 큰 기여를 했다. 향후에도 국가 발전 계획에 따라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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