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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마음사물놀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전통문화 공연(Asian Ethnic Cultural Performances 2018)에 참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1-20 15:31:16
  • 수정 2018-11-20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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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마음사물놀이(회장 홍명자)는 지난 11월 11일 침사추이의 문화센터 야외 무대에서 홍콩의 문화체육부에 해당하는 LCSD 주관 하에 매년 11월에 열리는 아시..
홍콩한마음사물놀이(회장 홍명자)는 지난 11월 11일 침사추이의 문화센터 야외 무대에서 홍콩의 문화체육부에 해당하는 LCSD 주관 하에 매년 11월에 열리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전통문화 공연(Asian Ethnic Cultural Performances 2018) 에 참가하여 한국대표로 사물놀이를 공연,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물놀이에 대한 기본소개와 웃다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영남가락으로 마무리된 이번 공연은 신명나는 가락과 힘찬 연주로, 또 어른들이 아닌 초, 중, 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맑은 아이들의 공연으로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홍 회장은 "해외생활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 구슬땀을 흘린 우리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한류 역할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대견스럽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홍콩한마음사물놀이는 매주 토요일, KIS 강당에 모여 선생님과 자원봉사 어머니들의 도움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악기를 다루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홍콩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갖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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