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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물든 단풍에 가을 나들이 절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0-23 16:56:02
  • 수정 2019-02-13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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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10월 세 번째 토요일인 20일 전국 유명산은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렸다. 요즘의 한국은 완연한 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가족 단위 행락객들..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10월 세 번째 토요일인 20일 전국 유명산은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렸다. 요즘의 한국은 완연한 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가족 단위 행락객들은 산으로, 축제장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
올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한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만산홍엽 절경을 구경하려는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설악산 주차장은 이른 아침부터 차들로 가득 찼다.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에도 수많은 행락객이 찾아와 낙엽이 뒹구는 탐방로를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속리산에는 오전 1만 5,000여명, 월악산에는 6,000여명의 탐방객이 찾았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내장산에도 오전 5,000여명의 등산객과 관광객이 몰렸다. 강화도 마니산에는 오전 2,000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가을 산의 정취를 즐겼다. 경기 의정부 도봉산과 수락산, 동두천 소요산, 가평 유명산 등 단풍이 만연한 수도권 주요 산에도 등산객이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산행을 즐겼다. 대구·경북 지역의 유명산도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리다. 팔공산, 앞산 등에는 등산객들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가을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청명한 날씨를 보인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등 해수욕장, 이기대와 청사포 등 이름난 해안 길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친구, 연인들이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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