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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국내大 진학, 국가가 돕는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0-02 14:53:17
  • 수정 2019-02-13 1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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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별 입시전형 정보 제공 -재외동포 정보갈증 해소 기대 현지에서 한국의 대학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재외동포들의 사정을 고려해 정부가 대입·진학 정보를 제공하..
대학별 입시전형 정보 제공 -재외동포 정보갈증 해소 기대

현지에서 한국의 대학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재외동포들의 사정을 고려해 정부가 대입·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분산돼 있던 재외동포 교육지원 관련 사이트들을 통합해 단일 포털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재외동포 교육 포털은 단순한 기존 사이트의 통합 외에도 재외동포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정보를 포함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대학 입시 정보 제공이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재외동포 중 국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국내 학생들에 비해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각 대학마다 재외국민전형을 두고 재외동포를 선발하고 있지만 대학별 기준이 다르고 전형이 복잡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포털에서는 기존 재외국민전형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정 수준의 입시전형 분석을 제공해 입시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교육협의회와 구체적인 정보 제공 방식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재외동포는 전 세계에 750만여명 수준이다. 18개국(41개원)에서 운영 중인 한국교육원에서는 올해 3월 현재 7만1,0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재외 한국학교는 15개국 33개교가 운영 중이며 학생 수는 1만4,000여명이다. 교육부는 재외 학생들을 비롯한 상당수 재외동포를 잠재적인 이용객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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