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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뉴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9-27 11:07:51
  • 수정 2018-09-28 15: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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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럼프 정면 반박한 왕이 “중국은 타국에 불간섭 정책 일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에서 중국이 무역갈등 때문에 공화당의 승리를 원..
 트럼프 정면 반박한 왕이 “중국은 타국에 불간섭 정책 일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에서 중국이 무역갈등 때문에 공화당의 승리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언급하며 중국이 미국의 중간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면서 비판하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를 정면 반박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에 대한 불간섭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다른 나라의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에 대한 부당한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

 미국, 대만에 3.3 억달러 규모 무기 판매‧‧‧군사분야로 번지는 美‧中 갈등
-미국 정부가 지난 24 일(현지시간) 대만에 대한 3 억 3000 만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안을 승인
-관련 무기는 F-16 전투기를 비롯한 군용기 예비 부품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5 일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것은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훼손한 것”이라며 “미국 당국은 대만과의 군사적 접촉과 무기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
-런궈창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미국의 조치에 대해 “중미 관계 및 대만해협 안보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조
-앞서 미국은 러시아 무기를 사들인 중국 군부를 제재한 바 있으며, 이에 반발한 중국은 주중 미국 대사와 무관을 조치했음. 무역 부문뿐만 아니라 군사 분야로 미중 갈등이 확산되고 있음

 中 11 월부터 1585 개 수입품 관세 하향조정‧‧‧수출입 심사절차도 간소화
-리커창 중국 총리는 26 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수입품 관세 하향조정 △수출입 심사‧통관절차 간소화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 작업 등을 강조
-중국은 오는 11 월 1 일부터 공업품을 비롯한 1585 개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할 계획. 구체적으로는 중국 내 수요가 높은 수입산 기계류의 세율을 12.2%에서 8.8%로 하향 조정하고, 직물, 건자재 등 상품에 대한 세율도 평균 11.5%에서 8.4%로 낮출 예정. 기초 가공품의 경우 관련 관세율을 6.6%에서 5.4%로 하향 조정
-나아가 11 월부터 수출입 심사 절차가 간편해질 전망. 국무원은 11 월 전까지 수출입할 때 필요한 관리 감독 증서를 현재 86 종에서 48 종으로 줄일 계획

 먀오웨이 공신부장 “중국 제조강국으로 변신 중”
-먀오웨이 중국 공업화신식화부 부장(장관)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진행
-먀오 부장은 중국이 제조 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
-그는 “올해 1~8 월 중국의 일정규모 이상 공업 부문의 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며 “특히 같은 기간 제조업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언급
-또 그는 “중국이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국과 아직 기술 격차가 존재하고, 공업과 경제 운영에도 대내외 도전이 많다”며 “하지만 창신(창조와 혁신)의 발전 패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면 중국이 제조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 中 465 만 노후주택 개조 사업 마무리‧‧‧연내 580 만개 개조 목표
-중국 주택건설부(주건부)에 따르면 ‘노후 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중국 당국은 올해 1~8 월 465 만개에 달하는 노후주택의 현대화 개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같은 기간 관련 투자비용은 1 조 1900 억위안
-2018 년 중국 정부공작보고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580 만개의 노후 주택을 개조하는 것이 목표

 中 ‘향촌 진흥 전략 규획’ 발표
-26 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향촌 진흥 전략 규획 2018~2022’를 발표
-계획의 주요 목표는 △농업 현대화 가속화 △향촌 산업 육성 △아름다운 마을 건설 △향촌 문화 발전 △향촌 현대화 관리 시스템 구축 △농촌 지역 민생 개선 △도농 발전 일체화 정책 개선 등임

 中 개혁개방 40 년 동안 수출입 규모 782 배 증가
-1978 년 개혁개방 이래 2017 년까지 40 년 동안 수출입 총액은 355 억위안에서 27 조 8000억위안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782 배 성장한 수치. 40 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18.6%
-2017 년 수출은 1978 년 대비 914 배 늘어난 15 조 3000 억위안, 2017 년 수입은 664 배 증가한 12 조 5000 억위안을 기록
-중국의 수출입 시장점유율은 1978 년 0.8%에서 2017 년 11.5%로 상승함

 中 최근 5 년 간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289 억달러 투자
-글로벌 회계컨설팅그룹인 ‘어니스트앤영(Ernst & Young)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개시한 2013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중국 기업들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289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조사됨. 투자를 통해 새로 창출된 일자리는 24 만 4000 여개, 중국 기업들이 관련국가에 낸 세금은 20 억 1000 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됨
-올 상반기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6739 억 달러를 기록. 이는 중국 수출입 총액의 31%를 차지

 中 올해에만 5774 건 M&A 딜 성사‧‧‧관련 거래 2 조 630 억위안
-중국 금융정보기관인 윈드(Wind)에 따르면 올해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 딜 성사 건수는 5774 건, 관련 거래규모는 2 조 630 억위안인 것으로 나타나
-소재(342 건, 2669 억위안), 자본재(500 건, 2016 억위안), 부동산(190 건, 1779 억위안), 금융(389 건, 471 억위안), 자동차(97 건, 1456 억위안) 등 부분에서 활발하게 M&A 가 진행된 것 으로 조사됨
-특히 중국 국유기업들은 27 건의 M&A 딜을 성사시켰는데, 전체 거래규모의 2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관련 비율은 2016 년 21%, 2017 년 32% 수준이었음

 中 애완동물 시장 규모 1700 억위안 돌파
-‘2018 년 중국 애완동물 업종 백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애완동물(고양이‧강아지)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708 억위안을 기록
-백서에 따르면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는 중국 도시 주민 수는 5648 만명. 현재 중국에서 양육되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는 총 9149 만마리
-2010 년부터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25% 성장 중
-2020 년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2000 억위안을 돌파할 전망

 마화텅 등 텐센트 공동창업자 4 인, 선전대학에 3.5 억위안 기부
-마화텅 회장 등 텐센트 공동창업자 4 명이 최근 자신들의 모교인 선전대학에 3 억 5000 만 위안을 기부하고, ‘선전대학교 인재 펀드’를 만들었음
-마화텅 회장이 2 억위안을 기부하고 나머지 3 명이 각각 5000 만위안을 기부
-이들은 앞서 2008 년과 2013 년에도 선전대학에 각각 1000 만위안, 3000 만위안을 기부한 바 있음

 中 중추절 연휴 기간 국내 관광객 9700 만명
-중국여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중추절(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국내를 여행한 관광객 수는 9700 만명으로 조사됨. 관련 여행 부문 영업이익은 435 억위안을 기록
-올 중추절 연휴 동안 베이징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395만 4000 명, 관련 여행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1 억 2700 만위안을 기록
-광선강(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이 지난 23 일 정식 운행되면서 9 월 23 일~25 일 홍콩 호텔을 묵은 중국 본토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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