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

태국 요리는 태국의 요리를 말하며, 열대 과일과 쌀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들이 들어가는 특징을 지닌다. 태국은 지리적으로 열대 기후대에 속하며, 매우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 태양열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곡창지대이며 열대 과일과 향신료가 풍부한 나라이다. 내륙의 강에는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서식하며,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들이 풍부하다. 오랜 세월 자유와 평화, 풍요를 누려 식량난을 겪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의 식생활 문화가 크게 발전했다.

요리 특성

인도와 중국 사이, 동남아시아 중앙에 위치하여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은 태국은 음식 문화에 있어서도 각 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국물이 진한 카레의 일종인 깽은 인도에서, 국수, 만두, 볶음 요리는 중국에서, 달콤한 과자류는 포르투갈에서 전래된 것이다. 하지만 자국의 토착적인 전통음식문화와 함께 혼재되어서 발달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인도식 카레를 코코넛기름으로 볶는 것이 그 사례이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뜨거운 국이나 탕보다는 볶음 요리가 더 발달하였다. 매운맛, 신맛, 단맛 등 다양한 맛이 하나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인 똠 얌 꿍에서 그 특징이 잘 드러난다. 각종 허브나 향신료를 잘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고수, 바질, 레몬그라스, 박하 등의 허브와 육두구, 생강, 타마린드, 창포 등의 향신료가 있다.

똠양꽁

 

향이 진한 허브를 넉넉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똠양꿍에는 태국 고유의 향기가 있다. . 레몬그라스, 라임 잎사귀, 갈란갈, 샬롯 냄새가 난다. 소스는 고추와 생선으로 만들었다. 주 재료는 대하(꿍)와 버섯이다. 맵고 시큼한 맛이 어우러져 풍미가 독특하기 때문에 애피타이저로 즐긴다.

팟타이

 

일반적으로 면을 두부, 콩나물, 양파와 곱게 간 땅콩과 함께 버무려 먹는다. 팟타이는 먹는 사람이 직접 맛을 만들어 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어장유와 설탕, 고춧가루, 잘게 빻은 땅콩을 알맞게 넣어서 입맛에 맞출 수 있다.

쿠아이 티에우

 

국수는 태국의 먹거리 중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재료가 다양하다는 것은 가게 10곳에서 10가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면은 보통 가는데, 경우에 따라 넓은 면이 사용되기도 한다. 면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오리고기와 같이 곁들여 먹는다. 국물은 해산물로 만들었다.

쏨땀

 

'매콤한 파파야 샐러드'라는 뜻의 쏨땀은 태국 북동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지만, 태국 전역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거나 신 맛의 정도가 레스토랑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지역마다 재료에 약간씩 차이가 난다. 채썬 파파야와 건강하게 매운맛 치킨 바비큐와 찰기가 있는 밥과 함께 곁들어 먹는다.

까이 메드 마명

 

볶은 캐슈넛과 달콤한 간장, 꿀, 마늘. 물론, 고춧가루도 넣어야죠. 알싸한 매운맛을 빼면 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이 음식은 캐슈넛과 치킨의 절묘한 조화가 일품이다. 푸켓산 캐슈넛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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