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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19학년도 재외국민 전형 원서접수, 유의사항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7-10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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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2019학년 입시가 눈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재외국민 전형의 경우에는 원서 접수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더욱 신경이 쓰이는 상황..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2019학년 입시가 눈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재외국민 전형의 경우에는 원서 접수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더욱 신경이 쓰이는 상황, 이에 스카이특례학원과 함께 다가오는 2019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유희사항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9학년도 재외국민 전형 중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모집 인원 변경, △수학 시험 범위 변경, △미선발, △의대 선발 인원 증원 등이 있다.

우선, 2019학년도 재외국민 전형 선발 인원은 대학별로 정원의 2%이내에서 선발한다. 총 119개 대학에서 재외국민 전형을 실시하는데, 고려대(75명), 연세대(68명), 성균관대(67명), 한양대(56명)등 총 4015명을 선발한다. 단, 서울대의 경우에는 재외국민 전형을 모집하지 않고 글로벌인재전형I(본인 및 부모 모두 외국인)과 글로벌인재전형II(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 12년 특례)로 정원 외 선발을 진행한다.

그 중 모집 인원이 변경된 대학은 △가천대(인문 33→30, 자연 33→38), △경희대 국제(인문 19→15, 자연 21→25), △경희대 서울(인문 41→40, 자연 6→7), △단국대(인문 51→45, 자연 23→34), △동국대(인문 37→32, 자연 15→20), △서울여대(인문 19→17, 자연 7→9), △인하대(인문 31→30, 자연 37→38), △성균관대(인문 33→32), △중앙대(인문 50→49, 자연 28→29)이다.

수학 시험 범위가 변경된 대학도 있다. 건국대의 경우는 수학 시험 범위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까지이며, 국민대는 수학 전범위, 아주대와 인하대는 기하와 벡터를 제외한 전범위이다.

이와 함께, 대학 중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포항공대의 경우 재외국민 선발 자체를 폐지했으며, 경상대와 우석대는 각각 수의대 선발과 한의학, 한약학에서 재외국민 전형을 진행하지 않는다.

의대 선발 인원이 증원된 대학은 인하대와 성균관대로 두 대학 모두 1명에서 2명으로 선발 인원을 늘렸다.

스카이특례학원 관계자는 "각자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보는 것이 대입 성공의 첫 걸음이다"라며 "변경된 사항을 살펴 그에 맞는 전략을 짜야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2021학년도 이후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2021학년도부터 지원자격을 비롯해 제출서류, 해외재학기간, 외국체류일수 등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해당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0년까지는 대학 자율로 시행이 되었지만 이후에는 지원자격과 서류 등이 전부 표준화된다.

변경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대해 스카이특례학원 관계자는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지만 아직 대교협의 정확한 발표가 나지 않아 혼선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대학 측에서도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자격 여부는 아직 확인이 어려워 대교협의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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