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금), 주홍콩총영사관에서 법률/회계/컨설팅/호텔분야등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취업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김원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 우리나라의 많은..
지난 13일(금), 주홍콩총영사관에서 법률/회계/컨설팅/호텔분야등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취업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김원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 우리나라의 많은 젊은이들이 우수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홍콩대, 과기대등 과 같은 우수한 대학들이 많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많은 좋은 취업기회가 있다. 홍콩은 금융이 유명하다. 또한 법률 컨설팅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직업에 대하여 외국근로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고 홍콩취업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또 이어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취업설명회‘, “K-move” 활동과 “취업가이드” 책자도 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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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의 최현정 대리가 해외 취업활동을 돕는 K-Move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강사로 나온 코트라의 최현정 대리는 ”홍콩 K-move센터에서는 일자리 발굴 및 전파를 위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이후의 사후지원(헬프데스크 운영 및, 사후 멘토링등)을 제공하고 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K-move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부분 별로는 법률 : Liberty Chamber변호사, 회계부문 : PWC 회계사, 더 업퍼 하우스의 호텔 매니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현장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이날 취업세미나에 참석한 학생 중, 교환 학생으로 온 양진영(홍콩대 경영학과 4)씨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공부하고 싶어 교환학생으로 왔다. 4학년이라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유학생을 위한 취업세미나를 통하여 잘 접하지 못했던
호텔 관련 분야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새로웠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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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대학교의 교환학생으로 온 양진영(고려대학교 경영학과 4)이 세미나 참가 소감을 |
이날, 취업세미나는 주홍콩총영사관과 K-move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 약 70명이 참가했다. 실제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해준 뜻깊은
취업세미나였다. 주홍콩총영사관과 K-move는 현지 유학생들을 위하여 각 분야별 취업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취재 : 이유성 그레이시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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