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자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제 위기를 최우선선적으로 통제함에 따라 중국의 거대 부채가 올해 마침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 블룸버그(Bloomb..
경제학자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제 위기를 최우선선적으로 통제함에 따라 중국의 거대 부채가 올해 마침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 블룸버그(Bloomberg)의 조사에 참여한 21명의 경제 전문가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2018년 말 중국의 총 부채는 국내 총생산의 260%가 될 것이며 이는 1년 전과 동일한 수치이다. 명목상으로 볼 때, 부채증가률이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속도로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은 “중국은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될 위험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다”라고 경고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새로 임명한 고위 경제 관계자들은 그러한 결과가 도래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로 두고 있다. 정부는 금융 기관 간의 대출에 대한 엄격한 규제하고 대출 금리를 점진적으로 높여 신용대출 성장률을 줄였다. 이러한 정부는 규제는 금융 부문을 넘어 타 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홍콩 미즈호 증권 아시아(Mizuho Securities Asia)의 선 지엔 광(Shen Jianguang) 아시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디레버리징(deleveraging:부채 축소) 캠페인은 지방 정부, 국영 기업, 가계 등의 포괄적인 캠페인이 될 것이다. 부채 비율은 작년 최고조에 달했으나 정부의 조치와 기업 수익 창출로 축소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막대한 부채 규모에 대한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 해 말,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GDP)을 200~283%로 추정했고 블룸버그 경제는 266%로 추정했다.
지난 달 궈슈칭(Guo Shuqing)은 인민은행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으로서 금융 부문의 리스크 경감조치 캠페인을 주도했었다. 지난달 퇴임한 전인민은행장인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는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레비리지를 안정화시키고 차츰 줄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부채 감소는 이제 경제 및 산업으로 더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이 의장으로서 개최한 재무 및 경제 의제에 대한 첫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지방 정부와 기업, 특히 국영 기업은 부채감소 속도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11일, 중국인민은행의 웹 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서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주요 부문의 거시적 부채 비율과 신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는 주택 건설, 다리, 터널 및 기타 인프라와 같은 분야에서 부채에 의존한 투자를 규제될 것이다. 경제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인프라 및 제조 부문의 세 가지 주요 산업에 대한 고정 자산 투자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홍콩의 호주 및 뉴질랜드 은행 그룹(Australia & New Zealand Banking Group)의 레이먼드 영(Raymond Yeung) 중화권 선임 경제전문가는 “올해 부채 비율이 감소하고 3년 이내에 정상 상태에 도달할 것이다. 과거에는 신용의 상당 부분이 비제조업 산업 유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레버리징으로 인한 경제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적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채 증가률 하락이 일부 산업의 리스크 억제에 한계가 있다. 공익사업, 부동산, 원자재 및 에너지와 같은 보다 효율성이 낮은 산업의 부채감소률이 더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중국은 아직 부채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스페인의 금융서비스기업인 홍콩 BBVA(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의 시아 러(Xia Le) 아시아 선임 경제전문가는 “과거 중국의 부채가 급격히 늘었다. 부채를 감축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되야할 것이다. 부채 비율이 올해 260~270%로 증가하고, 2020년경에 안정되기 전까지는 280~29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파산은 부채 억제에 효과적인 방법이며 디폴트(default : 채무불이행)와 파산을 함으로써 신용대출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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