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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통한 중국/아시아 진출전략 설명회“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3-22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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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홍콩을 통한 중국/아시아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만난 홍콩 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야우 한국 지부장 이야기다. 야우 지부장은 중화권..
3월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홍콩을 통한 중국/아시아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만난 홍콩 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야우 한국 지부장 이야기다. 야우 지부장은 중화권을 비롯한 전세계 수출시장의 교두보로 홍콩을 지목했다.

우선 한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한국 옷, 음식, 음료, 화장품 등이 홍콩에서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홍콩 슈퍼마켓에서 더 많은 한국 제품들을 볼 수 있다"면서 "심지어 한국 쌀, 한우, 막걸리, 딸기 등도 팔리고 있다.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사로는 홍콩에 거점 사무소를 개설한 인천항만공사의 강여진 과장과 이병구 홍콩 유니월드 상무(공인회계사)가 참석해 홍콩의 사업환경에 대해 조언했다. 한국-홍콩간 전 분야 교류...7년연속 100만명 이상 한국인이 홍콩 방문했다.

홍콩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강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내외국인을 동등하게 대우하며 강력한 투자자 보호제를 채택하고 있다. 세제 역시 중국 본토와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다. 개인소득세가 15%이며 수출입 관세가 없다. 전자제품 부품 등을 홍콩으로 수출할 때 세금이 없다. 주류세도 없다(고도수의 알코올은 일부 관세가 붙지만 와인은 무관세다). 한국 한우나 막걸리를 홍콩에 수출해도 세금이 없다. 또한 홍콩-중국 이중과세 방지도 된다.

법인세의 경우 소득 200만 홍콩달러 이하 기업은 8.25%, 소득 200만 홍콩달러 이상 기업은 16.5%를 낸다. 법인세의 경우 소득 200만 홍콩달러 이하 기업은 8.25%, 소득 200만 홍콩달러 이상 기업은 16.5%를 낸다.

홍콩과 한국은 인적, 기업 측면 교류도 활발하다. 매일 한국-홍콩 간 35회 이상 항공편이 있다. 2017년 한국 관광객 149만명이 홍콩을 방문했다. 이는 7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기록이다. 홍콩 관광객은 연 66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홍콩 인구(739만명)를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다.

한국 기업 (토니모리, 메디힐, 대우증권, 하나은행, 경남제약, 스파오, 스쿨푸드, BBQ 등)역시 홍콩에 많이 진출해 있다. 홍콩 기업(케리 로지스틱스, 남기분면, 스타카토, 지오다노 등 )도 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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