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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타워(澳門遊客塔, Torre de Macau) 번지점프 사고 발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2-01 11: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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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여권 소지 남성, 시스템 오작동으로 공중에 매달리다 한시간만에 구조
지난 28일(일) 마카오타워(澳門旅遊塔, Torre de Macau)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러시아여권 소지자 한 남성이, 시스템 오작동 사고로 인하여 한 시간 가량 공중에 매달리다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공중에 한 시간 매달려 있다 마카오소방국(澳門消防局, Bombeiros de Macau)의 구조반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저체온층 현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기온이 섭씨 약 섭씨 8도까지 내려가고 가벼운 이슬비가 내린 차가운 날씨였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번지 점프롤 한 뒤, 지상 30미터 부터는 서서히 땅에 내려갔다가 다시 지상 233m의 높이로 튀어올라, 지상 50-60미터의 공중에 매달리게 되었다고 마카오 소방당국은 밝혔다.

마카오타워 에이제이 해킷 (AJ Hackett)의 조사에 따르면 점프 시스템 조작원은 안전 시스템이 잘못된 것을 인식하고 공중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음을 발견했으며, 추운 날씨로 인해 시스템이 오작동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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