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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홍콩에 기항 = 한국과 합동훈련 참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10-04 18:15:13
  • 수정 2017-10-14 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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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 사진)이 2일 남중국해에서의 초계 활동을 마치고 홍콩에 정박했다. 항공모함은 4일간 정박하..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 사진)이 2일 남중국해에서의 초계 활동을 마치고 홍콩에 정박했다.

항공모함은 4일간 정박하면서 물자를 보급 받고 이달 중순께 동해상에 출동해 우리 해군과 고강도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 할 전망이다.

레이건함은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배치된 제5항모강습단의 기함으로, 길이 333m, 배수량 10만2천t으로 축구장 3개 넓이의 갑판에 슈퍼호넷(F/A-18)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EA-18G), 공중조기경보기(E-2C)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다.

미 항공모함의 홍콩 기항은 2년 만이다. 지난해 4월에는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 (CVN-74)'가 홍콩에 기항을 요청했으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던 중국 정부는 이를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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