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해자 남성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려 경찰은 이층 버스의 창문을 깬 후 도로변으로 떨어진 남성의 칼에 의해 한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
가해자 남성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려경찰은 이층 버스의 창문을 깬 후 도로변으로 떨어진 남성의 칼에 의해 한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차이완에 있는 푸싱 법원 밖 시내버스 118번 버스 안에서 다툼을 벌이다 남성이 여성을 칼로 찌르면서 격화됐다.
사람들은 남성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피로 물든 부서진 창문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또 이 남성이 버스 밖 콘크리트로 된 인도위에 누워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들은 차이완에 있는 파멜라 유드 네덜소울 이스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여성은 병원에서 사망 진단을 받았다.
램 유 동구 경찰서 부총경은 이 남녀 커플의 폭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총경은 여성이 칼에 몇 번을 찔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성의 팔, 목, 가슴, 등에서 칼에 의한 상흔이 발견됐고, 가해자 남성은 버스에 구비되어 있는 응급 망치로 유리 창문을 부순 뒤 뛰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한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기위해 64세 할머니를 바닥으로 밀친 혐의로 1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기도 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