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호, 5월26일]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홍콩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 기관과 단체 등이 교민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 22일, 한국의 본선 첫 상대인 토고와 경기를 치르는 다음달 13일 단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과 한인회 및 체육회, 상공회 그리고 코트라와 한국관광공사, LG전자 등이 연합해 빅토리아공원 단체응원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번 응원전을 위해 홍콩정부 측에 특별 의뢰, 빅토리아 공원을 확보했으며 LG전자 측은 대형스크린을 전격 협찬하기로 했다.

  한인회와 체육회, 상공회 및 코트라, 관공공사 등은 홍보 및 응원전을 위해 필요한 응원물품 등을 적극 협찬할 계획이다.

  월드컵 응원전의 열렬한 응원단도 모집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인회(2543 9387)로 연락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