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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디빌더, 12층 높이에서 사진 촬영하다 추락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8-26 02:13:40
  • 수정 2017-08-26 0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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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17일 아침 2명의 강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12층 난간에 서있다 몸의 중심을 잃고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
홍콩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17일 아침 2명의 강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12층 난간에 서있다 몸의 중심을 잃고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윌콩와이(Will Kong Wai.25세)는 목요일 아침 9시 경, 더 나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센트럴 리유엔 스트릿 리동빌딩(Li Dong Building)의 난간에서 포즈를 취하다 추락했으며, 그는 건물 4층에 있던 연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38세 사진작가와 27세 및 25세의 여성 트레이너 2명이 있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콩이 몸의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윌콩와이는 사고가 발생한 건물 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두 달 전부터 일을 시작했다. 콩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6년 올림피아 아마추어 홍콩 남성 근육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다른 보디빌딩 대회에서는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추락사한 윌콩와이와 사고가 난 건물 리동 빌딩(사진 SCMP, 구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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