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예산·활동계획 발표 새 회장에 김가해 전 회장 재선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정도경)의 2017년 정기총회가 정도경 회장,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
2017년 예산·활동계획 발표
새 회장에 김가해 전 회장 재선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정도경)의 2017년 정기총회가 정도경 회장,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 방혜자.최금란 이사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11시 홍콩 서라벌에서 열렸다.
정도경 회장의 개회사 및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정도경 회장의 지난 해 활동보고에 이어 김가해 부회장의 회계보고, 새 임원진 소개 및 김가해 신임회장의 2017년 활동계획과 예산안이 발표됐다.
|
2017년 총회에서 지난해 활동보고를 하고 있는 정도경 회장. |
지난 2015년부터 홍콩지부를 이끌었던 정도경 회장은 이날 2년의 임기를 마쳤다. 정도경 회장은 “지난 2년간 세계 각지의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함께 해준 회원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차기 집행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 회장단에도 끊임없는 애정과 격려 보내주길 바란다”고 퇴임 소감을 덧붙였다.
|
김가해 신임회장이 새해 활동계획 및 차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
차기 회장에 선임된 김가해 회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 2년간 정도경 회장을 도와 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김가해 신임 회장은 부회장에 변금희 전임 부회장과 이경실 부회장을 재 선임했다. 총무는 계속해서 이성경씨가 맡는다.
|
총회에 참석한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들 |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는 매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결식아동 돕기 사랑 나누기 바자회에 각 나라에서 온 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수익금을 조성, 한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하고, 11월에는 홍콩 샌디베이에서 열리는 장애아동돕기 바자회에 참여해 현지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