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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정기총회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1-20 00:40:05
  • 수정 2017-01-20 0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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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예산·활동계획 발표 새 회장에 김가해 전 회장 재선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정도경)의 2017년 정기총회가 정도경 회장,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
2017년 예산·활동계획 발표
새 회장에 김가해 전 회장 재선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정도경)의 2017년 정기총회가 정도경 회장,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 방혜자.최금란 이사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11시 홍콩 서라벌에서 열렸다.

정도경 회장의 개회사 및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정도경 회장의 지난 해 활동보고에 이어 김가해 부회장의 회계보고, 새 임원진 소개 및 김가해 신임회장의 2017년 활동계획과 예산안이 발표됐다.

2017년 총회에서 지난해 활동보고를 하고 있는 정도경 회장.
2017년 총회에서 지난해 활동보고를 하고 있는 정도경 회장.
 
지난 2015년부터 홍콩지부를 이끌었던 정도경 회장은 이날 2년의 임기를 마쳤다. 정도경 회장은 “지난 2년간 세계 각지의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함께 해준 회원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차기 집행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 회장단에도 끊임없는 애정과 격려 보내주길 바란다”고 퇴임 소감을 덧붙였다.

김가해 신임회장이 새해 활동계획 및 차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김가해 신임회장이 새해 활동계획 및 차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차기 회장에 선임된 김가해 회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 2년간 정도경 회장을 도와 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김가해 신임 회장은 부회장에 변금희 전임 부회장과 이경실 부회장을 재 선임했다. 총무는 계속해서 이성경씨가 맡는다.

총회에 참석한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들
총회에 참석한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들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는 매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결식아동 돕기 사랑 나누기 바자회에 각 나라에서 온 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수익금을 조성, 한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하고, 11월에는 홍콩 샌디베이에서 열리는 장애아동돕기 바자회에 참여해 현지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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