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재정사장(장관)을 전격 사퇴한 존창(曾俊華) 사장이 SNS에 과거의 업무에 대한 회고를 공개적으로 올리고, 업무회고를 SNS로 발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홍콩 재정사장(장관)을 전격 사퇴한 존창(曾俊華) 사장이 SNS에 과거의 업무에 대한 회고를 공개적으로 올리고, 업무회고를 SNS로 발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존창 재정사장은 “임기 중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가 유행하고 있어서 작년 예산안을 발표하기 전 날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했다. 그리고 이렇게 SNS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글을 올렸다.
존 창 재정사장은 또 “플랫폼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많은 분들과 서로 힘이 되어주고, 또 여러분들이 남겨준 댓글들이 가장 큰 지지와 격려가 되었다. 또한 비평과 제안도 감사했다. 심지어 그냥 이모티콘만 남긴 분들도 있는데 이마저도 너무 귀중한 댓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재정사장으로 일했던 9년간 세계경제가 요동을 칠 때, 홍콩은 경제안정을 유지했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나와 동행해 준다면 어떠한 새로운 도전도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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