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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홍콩수입 1주년 기념 및 제주 한우 수입 계약 체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8 23:16:26
  • 수정 2016-12-08 2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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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우 머리부터 발끝까지...‘Maxearn Limited’ 홍콩에서 한국 식음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axearn Limited’(이하 맥선. 대표 김미리)..
제주한우 머리부터 발끝까지...‘Maxearn Limited’

<쿨쿨유한공사 스티븐 시우 대표(왼쪽에서 4번째)와 김미리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축림 대표 등과 함께 제주한우 독점 체결식을 갖고 축배를 들고 있다. >
<쿨쿨유한공사 스티븐 시우 대표(왼쪽에서 4번째)와 김미리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축림 대표 등과 함께 제주한우  계약 체결식을 갖고 축배를 들고 있다.>
 
홍콩에서 한국 식음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axearn Limited’(이하 맥선. 대표 김미리)가 홍콩 식음료 유통기업 ‘쿨쿨유한공사’와 함께 제주도와 계약을 맺고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를 수입하게 됐다.

맥선과 쿨쿨은 지난 1일 침사추이 아리랑 한식당에서 총영사관 이원희 영사와 홍콩한인회 장은명 회장 및 이순정.김구환 고문, 마카오 한인회 이동섭 회장,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홍콩한인요식업협회 주상인 회장, 현지 미디어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홍콩수입 1주년 기념 & 제주한우 수입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맥선은 지난 해 처음으로 제주한우를 홍콩에 수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일정한 부위만 수입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한우 360마리를 통째로 수입해오는 계약을 ‘㈜축림(회장 박관구)’과 맺으면서 한우수입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난 11월 17일 제주도에서 체결된 계약으로 제주도는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해외에 선보일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경기불황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 현상을 타개하는 동시에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보장할 수 있는 계기까지 마련하게 됐다.


<한우 홍콩수입 1주년 기념 및 제주한우 수입 계약 체결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맥선 김미리 대표 >
<한우 홍콩수입 1주년 기념 및 제주한우 수입 계약 체결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맥선 김미리 대표>
맥선 김미리 대표는 “세계의 윈도우 마켓인 홍콩에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한우를 수입하고 홍보할 수 있게 된대 대해 한국인으로서 커다란 자부심과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들어올 360마리의 한우는 다양한 부위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여 한식 세계화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어 “맥선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제주한우를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과 당일 배송도 가능한 특별한 서비스까지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는 이원희 영사를 통해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산 쇠고기의 수입 이후 한우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쇠고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판촉 활동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된다”고 치하하고 “제주 한우 한 마리 전체를 수입해 오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요리도 함께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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