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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창 전 입법회의장, 기본법 23조 대체되기 어려울 것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2-02 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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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스퍼 창(曾鈺成) 전 입법회의장은 존 창(John Tsang Chun-wah, 曾俊華) 재정사 사장이 내년도 행정장관 선거에 나올지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재스퍼 창(曾鈺成) 전 입법회의장은 존 창(John Tsang Chun-wah, 曾俊華) 재정사 사장이 내년도 행정장관 선거에 나올지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존 창 사장이 출마요청을 받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며, 존 창 스스로도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스퍼 창(曾鈺成)은 내년 2월 행정장관 제명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직 많은 변수가 있어 누가 적합할지에 대해 논하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다음 정부는 기본법 23조 입법에 대해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재스퍼 창 전 입법회의장은 전인대의 홍콩 기본법 해석이 중국과 홍콩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재스퍼 창이 조직한 연구소인 ‘홍콩원경(香港願景)’는 시민교육 정책연구에 대해 “청소년들이 홍콩독립을 지지하는 것은 중국의 국민신분을 인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민교육지도를 수정할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또한 수업시간에 사회문제나 민감한 사항에 대해 논하는 것을 금지하자고 건의하고, 이러한 홍콩원경의 연구 결과가 행정장관 선거 후보자에게 전달되어 경선 정강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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