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드람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 도드람 LPC에서 홍콩 첫 수출 물량의 돼지 65두의 도축작업을 시작했다. 해..
한돈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드람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 도드람 LPC에서 홍콩 첫 수출 물량의 돼지 65두의 도축작업을 시작했다. 해당 물량은 부분육으로 포장·가공, 제품 출고 등 과정을 거쳐 14일 홍콩으로 항공 운송된다.
회사 측은 홍콩으로부터 수출 작업장 지정을 받은 후 정식으로 수입허가를 거쳐 이번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출된 제품은 홍콩 유통전문기업 윌슨그룹을 통해 현지 호텔과 체인 레스토랑, 식당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도드람은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부위와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홍콩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현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홍콩 수출을 계기로 새로운 수출 판로개척과 조합원 농가의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드람한돈이 우수한 한돈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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