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사회가 홍콩장애아동복지단체와 함께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Sandy Bay Charity Fair’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5일 폭풀..
홍콩한인사회가 홍콩장애아동복지단체와 함께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Sandy Bay Charity Fair’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5일 폭풀람 샌디베이 ‘켄트 공작부인 아동병원’에서 열린 자선 행사는 홍콩장애아동복지단체 ‘SRDC(香港弱能兒童護助會)가 주관하고, 주홍콩총영사관이 협력한 가운데 홍콩한인여성회,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홍콩한인교회 등의 한국 단체가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Sandy Bay Charity Fair' 행사는 장애아동을 돕는 ‘켄트 공작부인 아동병원(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의 더 나은 의료 시설 향상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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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마음 사물놀이’팀> |
행사는 총영사관 유병채 문화홍보관과 SRDC 비비안 리(李偉文) 주석 및 관계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테이프를 자르면서 시작됐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 우리나라 학생들로 구성진 ‘한마음 사물놀이’ 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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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바자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을 멋도 함께 알리고 있는 홍콩한인여성회> |
'Sandy Bay Charity Fair'에 참여한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홍콩인에게 사랑받는 잡채(아리랑)와 불고기.닭튀김(맥선), 김치(한국), 김밥.샐러드(켈리스) 등을 판매하여 자선기금을 모금하는 동시에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며 1석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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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를 마치고 총영사관 유병채 문화홍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회 정도경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원들> |
또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정도경)는 주방용품(실버스타)과 음료수 등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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