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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씨 불구, 뎅기열 환자 지속 발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10-06 23: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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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에 들어섰지만 모기 등으로 인한 전염병의 위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홍콩 위생방역센터(衞生防護中心)의 조사에 따르면 9월 23~29일간 뎅기열 감염자 3명..
가을철에 들어섰지만 모기 등으로 인한 전염병의 위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홍콩 위생방역센터(衞生防護中心)의 조사에 따르면 9월 23~29일간 뎅기열 감염자 3명이 발견됐고, 이들의 연령은 26~32세였다. 이들 중 2명은 입원했다가 현재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했다. 감염자들은 모두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현재까지 뎅기열 확진자는 103명으로 이중 99명은 외부에서, 4명은 현지에서 발생했다.

홍콩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인 대만에서도 377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4만 4천여 명이, 싱가폴에서는 1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인접한 광동성에서는 지난 한 주간 51명이 발생했고, 9월25일 기준으로 조주, 광동, 심천 등에서 3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홍콩 위생방역센터는 “이미 가을날씨로 바뀌었지만 기온이 높고 비가오지 않아 뎅기열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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