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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년 6개월만에 금리 0.27% 인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5-02 1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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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4호, 5월4일]   인민은행은 27일 금융기관의 대출 기준금리를 0.27% 올려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제124호, 5월4일]

  인민은행은 27일 금융기관의 대출 기준금리를 0.27% 올려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금리인상은 2004년 10월 이래로 올 1분기 경제성장이 전기의 9.9%에서 10.2%로 확대하면서 경기 과열을 우려한 예방조치로 단행됐다.

  금리인상으로 1년 만기 대출금리는 종전 5.58%에서 5.85%로 상향 조정됐고 예금 기준금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1-3월 중국의 설비투자와 부동산 투자 등을 합친 고정자산투자의 신장률이 27.7%에 달해 작년 동기를 4.9% 웃돌았다.

  또한 통화공급량의 증가율도 현저해 대표적인 지표인 M2(현금 요구불예금 정기성예금 등)가 3월 말에 전년 동월 대비 18.8%나 급증했다.

  2004년 10월의 금리인상의 경우 인민은행이 시기를 놓쳤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엔 인플레를 사전에 진정시킬   목적으로 금리인상을 서둘렀다는 지적이다.

  인민은행은 앞으로 금리인상에 더해 은행의 창구 지도 강화 등을 통해 대출 신장률을 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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