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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부터 한국 연예인 활동 규제... 사드배치 압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8-04 23: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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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에서의 활동을 규제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드고도방위미사일 배치에 대한 압박 조치의 일환으로 추측되며, 경제에도 영향..
중국 정부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에서의 활동을 규제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드고도방위미사일 배치에 대한 압박 조치의 일환으로 추측되며,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언론을 총괄하는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광전총국(國家広播電影電視総局-広電総局) 국제적인 요인을 이유로 향후 일정 기간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규제 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신문이 1일 보도했다. 관련 조치는 이번 8월부터 유효하다고 홍콩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이미 심의를 통과 한 프로그램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광전총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이 건은 이미 한국 연예계에 전해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광전총국은 지난달 위성방송사를 대상으로 해외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의 방영 횟수를 제한하고. 또한 골든타임에는 중국 오리지널 프로그램 방영을 지시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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