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입경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6월 20일부터 홍콩과 호주 여권소지자들의 출입국 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동출입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홍콩입경처(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6월 20일부터 홍콩과 호주 여권소지자들의 출입국 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동출입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홍콩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호주에 입국할 때 호주인들이 이용하는 Smart Gate를 통해 자동출입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주여권소지자들도 역시 홍콩에서 홍콩인들이 사용하는 e-Channel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홍콩 SAR 전자여권 소지자들은 16세 이상, 호주에서 범죄기록이 없고 유효한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호주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케언즈, 다윈, 골드코스트, 퍼스 등 공항에서 Smart Gate를 통해 입국할 수 있다.
호주여권 소지자들도 16세 이상, 홍콩에서 범죄기록이 없고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홍콩공항에서 e-Channel을 통해 출입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최초 e-Channel이나 Smart Gate를 사용하기 위해서 소정의 등록절차는 거쳐야 한다.
한국과 홍콩 간에는 2013년 12월 12일부터 상호 자동출입국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