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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해외에서 시술한 성형 실패 많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6-09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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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인들이 외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광화의원(廣華醫院)의 외과고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인 청윙융 씨는 “광화의원..
홍콩인들이 외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광화의원(廣華醫院)의 외과고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인 청윙융 씨는 “광화의원에서는 매월 평균적으로 4~5건의 외관 결함 교정 수술을 시술하고 있다”면서 “이 수술을 받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한국, 태국,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홍콩에 돌아온 뒤 수술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청 전문의는 “어떤 환자는 가슴 확대술을 받은 뒤 염증이 생겨 가슴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 일도 있었고, 실수로 근육에 주입해야 할 주사약을 혈관에 잘못 주입해 크게 위험했던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청은 또 “시민들이 해외에서 성형수술을 받을 때 입소문만 믿고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 받고자 하는 병원과 담당 의사의 전문자격 등을 반드시 미리 알아본 후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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