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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 경쟁력, 홍콩 심천에 밀려 2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6-02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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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중앙정부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이 30일 발표한 2015년 중국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홍콩이 종합 경제 경쟁력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심천에 선두..
중국 중앙정부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이 30일 발표한 2015년 중국 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홍콩이 종합 경제 경쟁력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심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홍콩은 2013년까지 12년간 선두를 유지했다. 심천의 2015년 종합경제경쟁력 지수는 1.000. 홍콩은 0.796이었다.

종합 경제 경쟁력 이외의 경쟁력 지수에서 홍콩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속 가능성', '에코 시티'등에서 1 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하락하는 등 토지 공급 증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중저 소득층의​​ 생활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홍콩은 사회의 조화 및 공정성, 개방도도 높다"고 밝혔다.

한편, ‘대도시가 경쟁력을 붙인 것으로, 홍콩에 장점을 가지고 산업을 "튀긴다"효과가 태어난다. 심천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혁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홍콩 경쟁력에 압력을 주고 있​​다 "고도 분석했다.

또한 "일부 시민 단체가 과격한 행동이나 불법적인 수단으로 정부와 정책에 반대하고 사회의 조화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광업과 소매업 등의 경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홍콩의 투자 · 비즈니스 환경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사회과학원의 보고서는 중국 300개 도시(홍콩, 마카오, 대만 5시 포함) 경제력과 생활환경, 비즈니스 환경 등을 평가 한 것이다. 2003 년부터 매년 1회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14회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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