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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유커 5만 명 경기도 방문…中노인복지 그룹과 협약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5-26 16:49:02
  • 수정 2016-05-26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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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 명 한중문화행사·경기 중기제품 중 노인복지센터 입점 노인 유커(遊客·중국관광객) 5만 명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23일 중국 상해 행복9호 노인복지투자..
1만 명 한중문화행사·경기 중기제품 중 노인복지센터 입점

노인 유커(遊客·중국관광객) 5만 명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23일 중국 상해 행복9호 노인복지투자그룹과 '행복9호 회원 경기도 마이스 방문객 유치 협약'을 맺었다.

상해 행복9호 노인복지투자 그룹은 노인문화센터 3천800곳을 운영하며 회원 5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행복9호 노인복지투자그룹의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5만 명이 6∼12월 200∼400명씩 3박4일 일정의 한국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하고 2박을 경기도에서 한다. 단일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5만 명은 역대 최대 규모다.

특별행사로 1만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한중문화행사도 경기도에서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행복9호 회원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용인한국민속촌·양평장수마을 투어, 김치만들기 체험, 의료관광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중국 전역의 행복9호 노인문화센터에 입점시키기로 해 중국 시장 진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행복9호 노인복지투자그룹의 왕레이 대표는 청년 실업가로 지난해 포브스차이나가 선정한 젊은 창업가 30인에 든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전병준 한중청년리더협회 회장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왕레이 대표를 한국에 초청, 경기도에 소개하면서 성사됐다. 한중청년리더협회는 중국 경제계 유력인사 다수가 속해있는 한중교류민간단체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에는 수원화성, 양평장수마을 등 고령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관광지가 많다"며 "5만 명의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건강과 장수, 전통, 문화를 담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유커 5만 명의 방문으로 49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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