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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MTR 우대 혜택 축소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4-28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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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MTR은 6월부터 MTR 요금을 평균 2.7% 인상하기로 하여, MTR 합병이후 연속 7년째 요금이 인상되고 있다. MTR Frederick Ma(馬時亨) 주..
홍콩MTR은 6월부터 MTR 요금을 평균 2.7% 인상하기로 하여, MTR 합병이후 연속 7년째 요금이 인상되고 있다.

MTR Frederick Ma(馬時亨) 주석은 작년도 MTR 이익이 감소하였고, 올해 요금 인상과 더불어 요금 우대 혜택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 주석의 우대 혜택 축소안은 이사회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시민단체들은 우대 혜택안 축소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이라고 항의하고 나섰다. 요금 인상으로 얻게 될 4억 홍콩달러의 추가 수익은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콩MTR 마주석은 한 TV프로그램에 참석, 작년 홍콩MTR의 이익이 감소했기에 올해엔 요금 인상과 우대 혜택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축소안은 이사회를 거쳐야 하므로 확정되진 않았으며, 지난 1년간 MTR은 50만 명의 학생들에게 반값 정책을 포함해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홍콩MTR은 2013년부터 요금 시스템을 가동해 사고 벌금 및 이윤을 나누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작년도 MTR는 8번의 연착사고와 31번의 사고가 발생해 벌금 1천1백만 홍콩달러를 부과받았다.

이 금액은 작년에 비하여 9백만 홍콩달러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9억 홍콩달러로 전년대비 6억 홍콩달러 감소했다. 이중 1억7천599백만 홍콩달러는 요금 우대 혜택 등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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