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월트 디즈니의 새로운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일(6월 16일) 티켓이 28일 오전 0시에 공식 판매 웹 사이트에서 발매된 지 몇 시간도 안 돼 매..
미국 월트 디즈니의 새로운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일(6월 16일) 티켓이 28일 오전 0시에 공식 판매 웹 사이트에서 발매된 지 몇 시간도 안 돼 매진됐다.
그러나 6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티켓은 아직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개장 후 2주와 주말, 7, 8월 여름 성수기가 499위안(약 89,200원), 성수기 이외에는 370위안(약 66,200원)이다.
세계에서 6번째가 되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넓이 963에이커(약 3.9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홍콩 디즈니랜드의 3배 크기이다. 피크 시즌 이외의 티켓 가격은 홍콩보다 약 20% 저렴하다. 디즈니는 상하이까지 철도나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거주하는 3억 30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장강증권 애널리스트의 한 관계자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가족용 오락에 대한 강한 욕구와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매우 큰 수요를 찾아낼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 테마파크의 수입은 연 240억 –400억 위안, 방문객은 연간 최대 5000만 명으로 예상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