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여성회, 코윈 임원들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와 코윈(담당관 송영란)은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홍콩여성사무위원회(Women’s Commi..
홍콩한인여성회, 코윈 임원들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와 코윈(담당관 송영란)은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홍콩여성사무위원회(Women’s Commission)가 마련한 2016년 국제 여성의 날을 경축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홍콩정부가 2001년에 설립한 홍콩여성위원회는 여성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단체로, 스텔라 라우 (劉靳麗娟, Stella Lau Kun Lai Kuen)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스텔라 라우는 여성들이 각계각층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적 지위와 권리 및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6년 국제 여성의 날 경축 행사에는 홍콩정부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과 레지나 통(梁唐青儀) 여사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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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가 마련한 여성의 날 경축행사에서 렁춘잉 행정장관을 만나 환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여성회 임원들> |
렁 행정장관은 “정부에서 여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홍콩정부 캐리 람(林鄭月娥) 정무장관과 중국정부 홍콩연락사무소 부주임 양젠(楊健), 노동복지국 매튜 청(張建宗) 국장, 중국외교부 홍콩특파원공서 통샤오링 부특파원, 노동복지국 애니탐 상임비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홍콩한인사회에서는 장은명 한인회장과 홍콩한인여성회의 임미정 회장 및 임원들, 코윈홍콩지부 송영란 담당관과 코윈 임원들이 참석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함께 경축했다.
이날 렁 행정장관은 연설 후 각 여성 단체 책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이날 홍콩 현지 여성 단체들과 만남을 갖고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자기계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코윈의 송영란 담당관은 렁 행장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코윈홍콩지부가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의 산하 단체”라고 강조하고 “코윈은 차세대 리더 양성과 여성의 권익 향상 및 고용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설명하면서 코윈 홍콩지부를 홍콩 정부에 인식시키는 또 다른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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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홍콩정부가 마련한 경축행사에서 참석한 코윈 관계자들> |
<자료 제공 : 홍콩한인여성회 및 코윈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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