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노령화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휠체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 홍콩 노동 및 복리국 매튜 청(張建宗) 국장은 “..
인구 노령화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휠체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
홍콩 노동 및 복리국 매튜 청(張建宗) 국장은 “프랜차이즈 전용버스 회사들이 이르면 2017년부터 전면적으로 저층 버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청 국장은 “프랜차이즈 전용버스 회사들이 새 버스를 구입할 때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저층 버스를 구입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면서 “2017년이면 란타우섬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저층 버스를 전면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은 2015년 초 6대에서 2015년 말에는 78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콩정부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장애인 서비스 부문에 자금을 증액하고 있다. 2007/08년도에는 166억 홍콩달러이던 경상지출을 내년도에는 301억 홍콩달러로 증액할 계획이다.
또한 2016/17년도에는 노후된 장애인 전용차량 교환을 위해 1,880만 홍콩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며, 현행 147대에서 156대로 늘려, 매년 3만 명 이상이 장애인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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