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주홍콩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10시부터 열린 기념행사는 홍콩한인회 임직원, 홍콩총영사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원유관 한인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한인회 이  성진 고문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광동 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삼일절 노래 제창 후 김재강 한인회고문의 선창으로 만세 3창을 외치며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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