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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 광복70주년 기념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0-15 23:07:20
  • 수정 2015-10-15 2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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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렁춘잉 행정정관 및 외교단, 한인사회 주요인사 400여 명 참석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은 지난 6일, 단기 4347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홍콩섬 ..
렁춘잉 행정정관 및 외교단, 한인사회 주요인사 400여 명 참석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은 지난 6일, 단기 4347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홍콩섬 콘래드 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콩정부를 대표해 렁춘잉 (梁振英) 홍콩 행정장관과 홍콩정부 주요인사, 그리고 외교단, 및 기업인, 주요 한인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국경일 행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애국가와 중국 국가 제창에 이어 김광동 총영사의 환영사, 렁춘잉 행정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광동 총영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홍콩은 한국의 9대 교역상대지역이며, 제 3위의 투자대상지역”이라고 설명한 뒤 “한국 역시 홍콩의 여섯 번째 교역대상국으로 1,7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경제적이며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면서 양국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총영사는 “나아가 한국 홍콩간의 문화, 예술등의 교류가 늘어남으로서 경제적인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서적으로도 교감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향 후 한국과 홍콩이 동반자 관계에서 벗어나 친한 친구가 될 것을 전망하며 양국의 발전을 위한 축배를 제의했다.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은 “한국의 국경일 행사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5 Festive Korea개최를 축한다”고 전한 후, “홍콩에서 나날이 늘어나는 K-POP 및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의 한류 영향을 긍정적으로 보고 한국과 홍콩이 경제적인 동반자에서 친한 친구가되기를 바란다”며 총영사의 환영사에 화답하고 축배를 들었다.

리셉션 행사장에서는 aT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전통 한국음식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올해에는 제철을 맞은 굴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리셉션을 경축하기 위해 한국 전통 무용 중 하나인 태평무 공연이 펼쳐졌다. 또 2015 Festive Korea를 홍보하기 위해 인기 남성 보컬 그룹 2AM의 전 멤버이자 2015 Festive Korea의 홍보대사인 임슬옹씨가 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의 OST인 “Same Thing”을 열창했다. 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비보이팀이자 아시안팀 최초로 월드 스트릿 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익스프레션 크루”가 열정적인 마리오네트 공연을 선보이며 장 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취재 : 위클리홍콩 여정호 인턴기자 (alicesmi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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