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설팅 회사인 갤럽이 최근 발표 한 세계 141개국(지역)의 법과 질서에 관한 비교 조사에서 홍콩과 일본, 대만,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등 6개국이 30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나라‘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동 조사는 국가 · 지역에 사는 14만 2000명을 대상으로 현지 경찰에 대한 신뢰감과 치안에 대한 안정감, 범죄에 대한 생각 그리고 "밤에 혼자 외출하거나 귀가 시 안전", "지난 1년간 절도를 당해본 경험'등을 조사해 지수화 했다.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지수는 89포인트. 2위는 우즈베키스탄이 88점, 3위는 홍콩과 인도네시아가 87점을 받았다. 일본이나 대만은 78점. 최하위 라이베리아는 40점에 그쳤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