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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 ‘BINGO 유방암 예방건강교육 릴레이 전시회’ 참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11 17:34:40
  • 수정 2015-09-11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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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과 류치하 총무가 홍콩유방암재단이 유방암의 경각심 제고와 유방암 예방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한 ‘유방암 위험 BINGO - 유방암 건강교육..
홍콩한인여성회 임미정 회장과 류치하 총무가 홍콩유방암재단이 유방암의 경각심 제고와 유방암 예방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한 ‘유방암 위험 BINGO - 유방암 건강교육 홍보 릴레이 전시회’에 참석했다.
 

지난 9월4일 구룡지역 쿤통(觀塘) APM쇼핑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홍콩유방암재단 창립자인 폴레 청 의사와 홍콩정부 노동복지국 매튜 청 국장, 쿤통구의회 버니 첸 위원장, 입 라이 셩유니세프 홍콩협회부위원장, 홍콩유방암재단 홍보대사 이반 웡 등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쿤통 지역을 기점으로 하여 카우룽 웨스트, 신계 동부, 신계 서부 및 홍콩섬에서 9월과 10월 2개월 간 유방암 예방 및 건강교육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홍콩유방암재단 창립자 청 의사는 “과거에 비해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는 확률이 훨씬 더 높아졌으며, 또한 유방암에 걸리는 연령대도 전보다 확대되었을 정도로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튜 청 노동복지국장은 “홍콩유방암재단 설립 이래로 유방암재단 사업의 단계적 발전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고 한 후 “여성의 권익 향상과 생활 개선을 위해 정부 또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전시회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사람들에게 익숙한 ‘BINGO’ 숫자게임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건강교육 캠페인을 펼친다.

유방암에 걸렸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암 판결을 받기 전에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및 위험요소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로 77%가 운동 결핍이었으며, 둘째로 66%가 직접 수유를 한 적이 없었으며, 셋째로 37%가 고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넷째로 환자의 88%가 40세 이상의 여성이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최소 6개월 이상 모유 수유와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 또 음식을 조절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 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유방암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홍콩유방암재단에 X-ray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가능한 유방암검진센터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서는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워크샵이나 다양한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릴레이 전시회행사와 관련하여 www.hkbcf.org/bingo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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