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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식당 종사자 교육...열기 후끈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03 17:03:23
  • 수정 2015-09-03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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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진 원장 외 경영주.홀서빙.조리사 등 분야 전문강사 초빙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푸드앤컬쳐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5년 홍콩 한식당 ..
김수진 원장 외 경영주.홀서빙.조리사 등 분야 전문강사 초빙

<‘식객’ 음식감독 김수진 원장 >
<‘식객’ 음식감독 김수진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푸드앤컬쳐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5년 홍콩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오는 지난 8월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홍콩과 한식당 이화원, Easy123 Cooking Studio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정책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되고, 한국 최초 음식감독이자 유명 요리 연구가인 김수진 원장(영화 '식객' 음식감독)의 푸드앤컬쳐아카데미가 주관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홍콩한인요식업협회(회장 한형돈)가 현지 한식당 종사자 유치 및 교육 행사 제반 코디네이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하며, 푸드앤컬쳐아카데미와 협업하고 있다.

강의는 경영주, 홀서빙, 조리사 3파트로 나누어 한식의 기본기를 다지고 신 메뉴 개발 등 업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을 초빙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은 한식당 운영 경영자, 홀서빙 종사자, 조리사, 쉐프, 한식당 창업 예정자, 관련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업 종사자 우선선발 원칙으로 각 분야별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전체 과정의 70% 이상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교육 자료 전체의 CD가 발급되며, 사전 신청한 10여 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의 업장 대표 음식 사진도 무상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이 시작되던 31일 코스웨이베이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강의실에는 20여 명의 한식당 경영주들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사장과 직원이 동상이몽이 아닌 동상동몽을 꾸며 대박행진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가져온 노트에 필기를 세세하게 하고 있었다.

<지난 31일, 2015홍콩한식당종사자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홍콩요식업협회 한형돈 회장(아랫줄 중간)과 한식당 경영주 및 관계자들이 ‘동상동몽, 대박기원’을 외치며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
<지난 31일, 2015홍콩한식당종사자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홍콩요식업협회 한형돈 회장(아랫줄 중간)과 한식당 경영주 및 관계자들이 ‘동상동몽, 대박기원’을 외치며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강의 후 휴식시간에 만난 돌담길, BBQ 7070, 한송, 켈리김밥 등 관계자와 대표들은 “이번 강의가 지난해에 비해 매우 유익하고 다양하게 짜여있고, 오늘 강의를 들으며 우리 한식당에 접목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강의에 만족과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에 이어질 실습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한식당 종사자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홍콩한인요식업협회’ 오형진 이사(Tel.852-6193-3703, greatoya@naver.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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