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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스홍콩은 캠브리지 대학 출신의 루이사 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03 16:26:18
  • 수정 2015-09-03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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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31일 열린 2015년도 미스 홍콩(香港小姐競選)에서 캠브리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23세의 루이사 맥(麥明詩)가 왕좌를 차지했다. 많은 응모자 중에서..
지난 8월31일 열린 2015년도 미스 홍콩(香港小姐競選)에서 캠브리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23세의 루이사 맥(麥明詩)가 왕좌를 차지했다.

많은 응모자 중에서 본선에 진출한 12명은 일본에서 1주일간 춤과 캣 워크 걷는 법 등의 집중 훈련을 받았고, 이번 대회의 스폰서의 프로모션 활동에 참여했다.

홍콩의 지상파 TVB가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한 결승전은 먼저 자기소개부터 시작, 8번과 10 번 등 2명이 탈락됐다. 시작 후 15분이도 지나지 않아 2사람이 탈락되자 대회장에서는 잠시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음은 개인기가 펼쳐졌다. 댄스, 마술, 미니 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재능을 뽐냈다. 수영복 심사도 진행돼 여기서 6번과 7번, 2명이 탈락하고 8강이 확정됐다.

마지막은 미스 대회의 단골 인 '질문'코너. 미모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총명을 묻기 위해
 
그  대답이 미스 홍콩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좌우하는 포인트가 된다.

8명이 각각의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한 뒤 30초 동안 홍콩 시민의 스마트 폰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루이사 맥(麦明詩)이 1위로 선정됐다. 2위에는 에이다 퐁(龐卓欣)이, 3위에는 커먼 궉(郭嘉文)이 뒤를 이었다.

심사위원이 선정한 미스 포토 제닉도 1위인 루이사 맥이 선정 2관왕에올랐고, 미스 프랜드쉽에는 아이리스 람(林凱恩)이 선정됐다.

1위에 오른 루이사 맥은 캠브리지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 지난해 졸업했다. 2009년 홍콩의 수능에 해당하는 HKCEE에서 최고 등급 A를 10개 획득하고 언론 인터뷰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영문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인터뷰(사진 아래)에서 "미래에 정치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미스 홍콩으로 선정 된 것에 대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진행해 왔다"며 "꿈이 이루어져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물론 긴장했다"며 싱그럽고 상큼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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