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인 KPMG社는 올해 홍콩과 중국에서 약1,500여명의 대학졸업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중 홍콩에서는 약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PMG社는 올해 9월부터 홍콩 내 9개 대학에서 공개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구직신청을 받은 뒤, 채용결과는 내년 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KPMG社 인력자원부 이에리쩐(葉麗貞) 주임은 “본사에서 예측한 고객과 시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세무 자문(Advisory) 방면 인력을 대거 충원할 예정이다. 그 중 홍콩에서는 약 3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급여는 아직 밝히기 어렵지만 작년수준인 1.3만 홍콩달러 이상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MG社가 가장 중요시하는 채용조건은 지원자의 분석능력이며, 새로운 도전에 용감히 맞설 수 있는 열정과 패기가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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