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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홍 경제협력포럼' 25일 홍콩서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8-27 18:42:12
  • 수정 2015-08-27 1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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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Hong Kong Business Cooperation Forum 2015) 한국과 홍콩의 경제협력 강화와 메르스 및 홍콩독감으로 인해 위축된 교류를..
(Korea-Hong Kong Business Cooperation Forum 2015)

한국과 홍콩의 경제협력 강화와 메르스 및 홍콩독감으로 인해 위축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한 '2015 한국·홍콩 경제협력포럼'이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침사추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한·홍 경제협력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하고 주홍콩총영사관과 한·홍 비즈니스 카운슬(HKBC)이 후원한 행사로, 한국 투자환경의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모델을 제시해 한-홍 간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중국 등 제 3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 포럼에는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과 김광동 홍콩주재 한국총영사, 선은균 주홍콩한인상공회장, 조나단 초이 HKBC 대표, 홍콩 주요 투자가와 바이어, 홍콩 및 중국진출 한국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5일 열린 ‘한.홍 경제협력포럼’에서 산업부 이관섭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25일 열린 ‘한.홍 경제협력포럼’에서 산업부 이관섭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관섭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홍 경제 협력이 IT 제품 등 공산품 중개무역에서 화장품과 식품, 영화, 콘텐츠 등 소비자와 더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다른 분야로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양자 협력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다른 시장에서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총영사는 “한국과 홍콩은 관광과 무역, 문화 등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그러나 한국의 메르스 발발 여파로 위축대 있다"며 ”한국이 메르스를 극복한 지금이 한국과 홍콩이 관계를 다시 구축해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했다.
<2015 ‘한.홍 경제협력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주홍콩총영사 >
<2015 ‘한.홍 경제협력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광동 주홍콩총영사>
 

이번 경제협력 포럼에서는 중국 IT전문미디어 플래텀의 조상래 대표가 한국 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 기회 등을 설명했고, 홍콩무역발전국 팬시 야우 연구부총감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중국과의 관계', '중국의 경제 개혁과 발전', '중국의 소비 시장'과 '국제공급망 및 소싱'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니모리 케니 박 홍콩.마카오 지사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홍콩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 인베스트 코리아 한기원 대표와 홍콩투자청 찰스 응 부청장이 한국과 홍콩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프 김 박사(Foreign Investment Ombudsman)가 홍콩과 한국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외국인 투자 옴부즈맨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포럼에 앞서 오전에는 한국 중소기업 20여 개 업체와 홍콩 투자업계 40여 개 사가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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