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정부가 18일 폭탄 테러가 발생한 태국 방콕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뜻의 '적색' 여행 경보를 발동했다. 태국 전역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하는..
홍콩 정부가 18일 폭탄 테러가 발생한 태국 방콕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뜻의 '적색' 여행 경보를 발동했다.
태국 전역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하는 ‘황색’ 여행 경고가 내려졌다.
홍콩여행업협의회는 이날 안전상의 이유로 이달 (8월) 말까지 출발할 예정이던 방콕행 투어를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인해 4000여 명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마카오 여행업협의회도 오는 23일까지 출발 예정이던 태국행 여행의 출발을 삼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홍콩당국이 18일 오전 6시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홍콩 인 2명이 희생되고 6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마카오 당국은 18일 오전까지 마카오인 피해자와 부상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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