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넷상에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의 노란색 모서리가 빠져 있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간에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중국 ..
최근 인터넷상에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에스컬레이터의 노란색 모서리가 빠져 있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간에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중국 호북성 징저우시의 백화점에서 지난달 26일 한 여성이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 안으로 추락해 사망한 사건 후, 홍콩 시민들도 홍콩 내 수많은 에스켈레이터 이용에 있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8월 2일 오전 10시 께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점검해 오후 2시 30분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했으며, 에스컬레이터 노란안전선 고무가 헐거워져 벗겨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하고 “아무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전문가는 “에스컬레이터의 스텝 파단 시에 승객의 신체 일부가 트러스내부로 추락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 장치가 되어 있다”며 “만일 사고 발생 시 에스컬레이터 상단 머리와 하단 꼬리부분에 급정지 버튼을 눌러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