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말 한국 적색여행경보 해제예상, 홍콩 여행사 한국방문 여행객 모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7-30 17:18:18
  • 수정 2015-07-30 17:18:50
기사수정
  • 한국이 연속 14일 이상 중동호흡기(메르스)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홍콩 여행업협회는 이번달말 여행적색경보를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해 많은 홍콩여행사들은..
한국이 연속 14일 이상 중동호흡기(메르스)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홍콩 여행업협회는 이번달말 여행적색경보를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해 많은 홍콩여행사들은 한국행 여행객을 모집 중이다.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기인 9월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가격이 제일 저렴하고, 일부 단체여행은 1인당 2천 홍콩달러에 불과해 작년 대비 30~40%이상 저렴해졌다. 하지만 한국 계절상 단풍이 드는 계절이 9월 중순 이후에는 가격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여행업협회 후자오잉(胡兆英) 주석은 “올해 많은 홍콩인들이 한국여행을 준비했지만, 샤스, 메르스 등 영향으로 주춤하다가 메르스 종식 후 한국여행 욕구가 빠르게 회복중”이라면서 “홍콩인들이 한국여행을 계획할 때 단체여행 가격이 큰 요소로도 작용하며, 최근 항공사 및 한국 호텔들이 단기 특별할 인등으로 여행객을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콩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2달간 4박5일 한국행 단체여행 가격이 1,900~2,200홍콩달러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이는 메르스 발생 전보다 약 60%이상 저렴해진 것”이라면서 “이 가격은 9월 이후 정상가격을 회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홍타이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4박5일 기준 부산 여행은 1,599홍콩달러에, 서울 여행은 1,999홍콩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평소 가격보다 각각 46.7%, 33.3%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그러나 여름방학이 시작하면 항공료가 비싸져 8월부터는 4박5일 기준 부산행은 2,899홍콩달러에 서울행은 약 3,000홍콩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난 해 여름방학과 비교하면 약 3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