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제네바, 서울 6위, 도쿄 8 위, 베이징 11 위 커피 값은 서울이 세게에 가장 비싸 호텔 하루 식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는 스위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제네바, 서울 6위, 도쿄 8 위, 베이징 11 위
커피 값은 서울이 세게에 가장 비싸
호텔 하루 식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는 스위스 제네바로 알려졌다. 서울은 6위, 도쿄는 8위, 중국 베이징은 11위에 올랐다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최근 세계 28개국 수도나 주요 관광지 30개 호텔(5성급)의 1일 식비를 조사한 '클럽 샌드위치 지수 (CSI)'를 발표했다.
CSI 지수는 손님이 호텔에서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는 4가지 대표적인 메뉴, 저녁식사(클럽 샌드위치), 점심식사(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세트), 티타임(커피), 저녁 식사 후 (글래스 하우스 와인)의 가격 를 조사한 것.
클럽 샌드위치 지수 상위 10개 도시는 스위스 제네바가 3만3,890원으로 가장 비쌌고, 프랑스 파리(2만7,020원), 스웨덴 스톡홀름(2만5,3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가격은 2만2,27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곳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1만830원)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호텔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평균 가격은 1만770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피 한 잔의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곳은 서울뿐이었고, 일본 도쿄(9,420원), 중국 베이징(8,510원)이 뒤를 이었다.
하우스 레드 와인은 한 잔 기준으로 서울이 1만5,080원으로 싱가포르(1만5,480)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값에 판매됐다.
버거세트, 커피한잔, 하우스와인, 클럽샌드위치 등의 가격을 합한 다이닝 평균 비용은 제네바(9만6,050원), 파리(8만430원), 홍콩(7만9,020원), 노르웨이 오슬로(7만5,790원), 영국 런던(7만2,500원)에 이어 서울(7만2,370원)이 6위를 차지했다. 보고타는 3만3,31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스위스 CSI는 86.71달러 (약 9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았던 것은 보고타(콜롬비아)로 30.08달러 (약 34,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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