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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 20대 총선 대비, 모의 재외선거 투표 실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7-03 21:07:23
  • 수정 2015-07-03 2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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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한인 47명 등록, 37명 투표 참여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모의 재외선거 투표를 실..
홍콩 한인 47명 등록, 37명 투표 참여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모의 재외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내년 4월 치러 질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투표 독려와 선거 시스템 점검 차 이루어졌다.

이번 투표는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주홍콩총영사관을 통해 선거인 등록을 마친 국외 부재자와 재외선거인 등 총 47명이 신청했고 최종 37명이 참여했다.

모의투표는 모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등이 재외투표소에서 지참한 신분증을 제시하며 본인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 발급기에서 출력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를 하고, 이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홍콩총영사관 최종석 재외선거담당(교민담당) 영사는 “이번 모의재외선거는 모든 절차가 실제 재외선거와 똑같이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내년 총선거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번 모의 재외선거에 적극 협조해준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상공회, 홍콩한국국제학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외투표소를 찾은 김광동 총영사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재외국민들도 3월 하순에 재외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히고 “홍콩지역 교민들이 재외선거에 높은 참여율을 보여 한인사회 존재감을 모국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인회와 상공회를 비롯한 주요 한인단체들이 사전 공지와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 홍콩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이번 모의 재외선거는 홍콩을 포함 총 167개의 재외공관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국외부재자 7633명과 재외선거인 817명 등 총 84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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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주홍콩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모의선거 투표소를 찾은 김광동 홍콩총영사(왼쪽)와     
        최영우 한인회장(오른쪽)이 최종석 재외선거담당 영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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