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일에도 일 생각" 1위는 일본인... 중국인은 전혀 무관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6-25 18:07:48
기사수정
  •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휴일동안 직장일에 가장 무관심하고, 일본의 직장인들은 휴일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환구시보 19..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휴일동안 직장일에 가장 무관심하고, 일본의 직장인들은 휴일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환구시보 19일 전했다.

세계적인 종합인재서비스 회사 랜스터드 그룹(Randstad Group)의 최신 노동자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일본 직장인의 44%가 "휴일에도 일을 생각한다"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 인 36%, 싱가포르 사람 32%, 인도인 27%가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와 호주, 홍콩의 직장인들은 각각 25%, 24%, 19%로 비교적 편안한 휴일을 보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는 "휴일에도 일을 걱정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5%에 그쳤다.

랜스터드그룹의 관계자는 "일본인은 보통 일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온몸과 정신을 다 바쳐 회사를 위해 일을 한다“면서 ”특히 종신 고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그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설비가 보급되고, 해외 통신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직장인들은 점점 사무실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중국은 매우 유동성이 높은 대량의 노동력을 가지고 있어 직장인들이 사무실을 떠난 후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 것에 도움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또 "경력 개발과 나은 근무조건을 위해 중국의 직장인들은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이직을 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기업들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타국의 고용주도 중국을 배워야한다. 본 보고서는 직장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면 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