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홍콩에서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이가 싱가포르 출신 기업 임원인 왕 씨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홍콩)가 15일 홍콩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홍콩에서 아시아 최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이가 싱가포르 출신 기업 임원인 왕 씨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홍콩)가 15일 홍콩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다르면, 홍콩섬 미드레벨 지역의 호화아파트 '39콘딧로드(天匯)‘ 45층 한 채를 싱가포르인 왕슈앙(Wang Shuang) 씨가 4억3천380만 홍콩달러(약 610억9천만 원)에 매입했다.
면적이 4천664 제곱피트인 이 아파트의 제곱피트당 가격은 9만3천 홍콩달러(약 1천311만 원)로 아시아 최고가로, 평당 가격은 330만9천 홍콩달러(약 4억6천600만 원)였다.
싱가포르 여권을 소유한 왕 씨가 자신을 위해서 아파트를 샀는지 제 3자를 대신해서 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언론이 전했다.
한편, 지난달 홍콩 내 부동산 거래 건수는 6천223건으로 전월보다 0.1% 늘었지만, 거래액은 446억 홍콩달러(6조2천880억 원)로 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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