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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너-리리코 스핀토’ 홍콩 시사회 열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5-14 17:46:27
  • 수정 2015-05-14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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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9일 토요일 11시50분에 카우룬역 엘레멘츠 쇼핑몰 그랜드 극장에서 홍콩한인회 최영우 한인회장과 주홍콩총영사관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 엘림교회 조윤태 목사 ..
5월 9일 토요일 11시50분에 카우룬역 엘레멘츠 쇼핑몰 그랜드 극장에서 홍콩한인회 최영우 한인회장과 주홍콩총영사관 최종석 교민담당 영사, 엘림교회 조윤태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화 ‘더테너-리리코 스핀토’의 무료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극장에 도착해 표를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여 앉은 후 영화를 상영해 주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테너 배재철 교수의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써 진실 된 믿음과 노력은 언제나 결실을 맺는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이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불의의 사고로 목소리를 잃고 노래는 물론 말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직면하고 나서 겪는 갈등과 심리적 고충을 자세히 묘사 하였다. 극중 유지태 씨의 오페라 가수 연기는 마치 실제 오페라 가수가 노래를 하듯 자연스러웠고, 배재철 교수의 감동 실화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결코 모든 일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새겨 넣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영화 상영 후 간단하게 영화에 대한 설명과 시사회 개최 취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사회 개최 및 ‘더테너’ 영화를 홍콩에 상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Dora’씨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한국 영화는 아직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안타까워 하며 이번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 했다.

더테너-리리코스핀토는 홍콩에서 5월 14일에 개봉하여 약 14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하지만 스크린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첫 일주일을 기점으로 그 다음 주부터는 몇 개의 스크린에서만 상영될 수도 있다.

Dora씨는 더 테너와 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한국 영화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개봉 후 첫 일주일동안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 하러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 하였다.

<취재 : 위클리홍콩 위중섭 인턴기자 (subby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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