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홍콩자유여행반대 및 수이커(보따리상)문제가 안정되고 있지만, 중국 내륙 대형 여행사는 괴로움을 호소중이다. 최근 3월 들어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수가 ..
최근 들어 홍콩자유여행반대 및 수이커(보따리상)문제가 안정되고 있지만, 중국 내륙 대형 여행사는 괴로움을 호소중이다. 최근 3월 들어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수가 30%이상 줄어들었고 여행사들은 여행경비를 대폭 할인하고 있다.
홍콩여행사 관계는 소매, 식음료 및 호텔업계와 연계하여, 단체여행자들에게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여행객을 모집중이만, 달러화 강세와,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화남(華南)지역 한 대형여행사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1일~20일간 동 여행사 단체여행을 통해 홍콩을 방문한 사람은 4,596명으로 전년 대비 33%가 하락하였고, 최근 5년간 최저점에 달했다고 한다.
여행업계 인사는 최근 발생한 수이커(보따리상) 충돌로 인해 이번 달 홍콩여행에 대한 문의건수가 현저하게 감소했고, 해양공원 및 디즈니랜드 등 테마공원들은 특가 상품을 출시하였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1일 디즈니랜드 호화여행단 숙박 가격은 2,700위안이었으나, 현재는 약 30%이상 저렴한 1,880위안으로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행객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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